곤지암근처카페 우드페커 카페 woodpecker 넓고 너무예쁜 가페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 다시 해보는것 같아요.

너무 바쁘니깐 정말 못하게 되는게 블로그 글쓰는 거더라구요 

다시 조금 여유가 생겨서 그동안 못다한 내용을 남기려고 해요. 

 

6월초에 곤지암 리조트를 다녀 왔는데 

주말이라서 늦게가면 차가꽉꽉 막힐게 뻔해서 10시전에 출발 했는데 

곤지암리조트는 수영장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너무 일찍가면 할게 없더라구요 

물론 화담숲을 가면 좋지만 이미 여러번 갔다오고 단풍시즌 아니면 자주간곳이고 입장료도 가족 6-7명이 가려면 

그것도 만만치 않아서 먼저 출발한 저희는 주변 카페에서 여유를 좀 즐기려고 했어요 

 

검색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 너무 예뻐서 공유해보려고해요 

#woodpecker 라는 카페인데요 

저는 첨에 잘못 찾은줄 알았어요 가정집이라기엔 너무 크고 넓고 

조경이 너무 예쁘게되어 있는데 한참을 올라가야 보이는 커피숍이 이게 뭔가 싶었죠 

 

워낙 넓어서 추차하고 옆쪽으로 난 데크길로 걸어 올라와도 되고, 카페 정면으로는 야외 테이블이 있고 

더 아래쪽으로는 숲속에 있는듯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 정말 숲속이 정원 같은 곳이었어요 

물론 이 넓은 땅이 모두 카페 소유인것 같아 남편과 저는 부럽다 이렇게 넓은 곳에서 카페를 하다니 하며 

감탄을 금치 못햇어요. 힐링하기 딱 좋은 카페라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실내도 엄청 넓고 공간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가족들하고 같이 와도 여러명이 앉기도 좋고 실내도 심플하면서도 우드톤으로 야외석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고 

공간 공간을 잘 활용해 놓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6월이라서 저희는 야외로 나갔는데 요즘같은 날씨에는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마셔야 할것 같긴해요. 

 

제일 탐났던 자리가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야외 테라스였던것 같아요 

저희는 저 테라스 넘어 아래에 완전 야외 자리에 앉았는데요 

한참을 걸어 내려가야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숲속안에 있는 느낌이라 훨씬 좋았지만 

자리가 있다면 딱 창밖넘어 야외 자리에 앉고 싶더라구요 

 

우연히 방문 했는데 너무 여유롭고 운치 있는 공간덕에 기분이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물론 커피 값은 일반 커피숍보다 2-3천원 더 비싸지만 

저는 충분히 지불할 값어치가 있었다 생각해요!! 

 

곤지암리조트 가시거나 롯데여주아울렛 갈 계획있다면 오며 가며 들려서 

힐링하며 더위에 숲속에서 커피 한잔하기 참 좋더라구요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완전 숲속에 있는 느낌이라 넘 좋아요!

 

                                     우드페커 /오픈 오전 11시 /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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