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맛집

할리스커피 스프볼 괜찮아요!

옆집언니 2021. 9. 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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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부부인데요 

최근엔 할리스는 뭔가 오래된 느낌이라서 잘 안갔는데요 

지난 주말에 남편이 할리스커피숍을 가자는 거예요 

본인도 한동안 안먹었는데 다시 먹어보니 커피가 괜찮다고 

그래서 주변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인기가 많이 시들해 져서 그렇지 할리스가 나름 원두를 고급진거를 쓰고 관리도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쉿! 저는 스벅 커피는 정말 맛없어 하는데 

(스벅 원두를 사서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어요 T.T 스벅 아이스라떼는 진정...우유커피도 아닌...거시기...)

스벅 푸드들을 너무 좋아해서 물론 텀블러같은 그런 것을 좋아해요! 

아!! 프라프치노는 좋아해요ㅎㅎ 제가라떼 매니아다보니 카페라떼 싱거운거 증말 슬퍼하거든요 

그래서 스벅에선 아이스라떼는 못먹어요 그나마 따라는 봐줌 ㅎㅎ

 

그런제가 할리스를 정말 백만면 만에 갔는데요 

우리 동네 할리스는 야외 테라스석도 있고 꽤 넓더라구요 

주말 오전에 가니 출출 해서 머쉬룸 스프볼 하고 베이글하고 커피를 시켰는데요 

와우  요 스프볼 물건이더라구요 

6천 원대에 크기도 크고 안에 스프도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빵도 겉바 속촉을 제대로 갖추고 있어서 맛있었어요 

 

물론 다른 브런치 집에서 먹는 그런 스프볼하고 비교하시면 안되구요 

 

카페에서 주는 저렴이 버전이 이렇게 고급진 맛이 나고 

거기에 커피까지 맛있으니 괜찮더라구요 

 

할리스커피 그래서 다시 방문 각 이어요! 

저희 동네만 스벅이 4개가 있던데 저는 이제 할리스도 커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 

 

또 먹고 싶네요 머쉬룸 스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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