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글쓰기 골 때리는 그녀들이다 축구 ※글 쓰는 소재 잡기가 어려워 몇 달을 글쓰기와 거리두기 하고 있던 어느 날 남편에게 뜬금없이 두 글자 단어 아무거나 던져보랬더니 남편이 진짜 아무거나 던졌다. "축구" 그 덕에 나는 퐁당퐁당 주 3회는 써보려 한다. "퐁당퐁당 브런치에 글을 던져본다" - 축구 - 제목부터 재밌다. "골 때리는 그녀들" 이라니. 범상치 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모습을 빚대어 "엄청 골 때리네"라는 말을 쓰곤 하는데 이건 뭐 진짜 골을 때려 차 넣고 있다니.. 요즘 때아닌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로 나는 그때가 되면 티브이 앞에 앉는다. 분명 예능인데 솔직히 엄청난 실력을 가진 실력파도 아니라 현란한 발재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브라운을 뚫고 나올법한 그녀들의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