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들이 하나같이 다 신도시로 이사들을 떠나는데 위례에 이어 미사에도 정착한 친구 때문에 요즘 자주 가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미사이긴 해요 엄청 나더라구요 아파트 단지들이 쭉쭉 들어서있고 앞쪽으로는 공원 조성도 잘 해놔서 요즘 열심히 뛰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꿈같은 공간이긴 해요 친구랑 갔었던 피자와 수제맥주가 기가막히게 맛났던 바오밥이라는 곳 소개해볼까 해요 아무래도 코로나 이다보니 문 닫혀있고 막혀있는 곳 보다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 바로 이곳이 그렇더라구요 문을 아예 개방감 있게 열어놔서 안에 좌석에 있어도 편하고 정말 야외 자리가 있다면 진짜10시까지 엄청 열심히 선선한 바람 맞아가며 먹을 수 있어서 딱 맘에 들었어요!! 특히 바람 선선히 부름 요맘땐!! 시원한 수제 맥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