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부산으로 남편과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부산은 제가 제주도 다음으로 좋아하는 여행지 부산은 매년 가는 것 같아요. 바다가 있어서 늘 설레이는 곳인것 같아요 이번에는 비행기타고 기차타고 뚜벅이로 다녀왔다보니 더 재미있고 좋았던것 같아요 남편과 저는 여행 다니면서 꼭 그지역의 서점을 가요 국내여행을 자주 다니게 되면서 생긴 여행 루틴이긴 한데 앞으로 해외를 가도 그 나라 서점을 찾아볼것 같긴해요 나중에 저는 은퇴하고 나면 이분들 처럼 서점을 운영해보고 싶거든요 카페랑 같이 한적한 곳에서 음악공연도 하고 큐레이션도 해보고 그런거요 물론 은퇴 자금도 많고 여유가 있어야 겠지만요 앞으로 한 15년 뒤엔 그러고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이번에는 처음으로 뚜벅이로 간 여행이라서 지하철을 주로 이용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