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때 손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할때 위로받고 왔어요 제물진두순교성지 저는 카톨릭신자이다보니 매일 미사가고 기도하는것이 익숙한데 그럼에도 최근에 재취업도 잘 안되고 생각만큼일이 잘 풀리지 않다보니 많이 위축되고 힘든마음도 있었던 것같아요 저는 힘들거나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면 성당에 가서 그냥 가만 앉아있다오는걸 좋아했거든요 그런 성당중에 하나가 중림동 약현성당이었어요 그곳에 가서 혼자 가만 앉아있거나 기도하고 오면 그렇게 맘이 편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성당문들을 다들 굳게 닫혀있어서 정말 위로받을 곳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얼마전 엄마가 보내준 십자가에서 손을 뻗는 예수님 모습에 감동해서 한달음에 달려간 성지가 있었어요 바로 제물진두순교성지였어요 정말 사진만 봤었을 때도 그 울컥하는 마음이들어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