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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 대만여행그리울때 대만우육면 청화우육도삭면

옆집언니 2021. 11. 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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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정말~~

여행 그리운 요즘이죠!!!

진짜 코로나 전엔 일년에 한번이상은 여행을 갔었는데 

어흐흐흐 정말 면세점도 가고싶고 

그 비행기타는 설레임 다시금 느끼고 싶어요 

 

저는 대만은 아직 못가봤지만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먹었던 

중국향신내 그윽한 국수들을 넘나 좋아했기에 

오랜만에 종로를 지나는데 못보던 가게를 발견

현지향기 물씬 나는 외관에 대만 우육면이라고 써있기에 

고민도 않하고 남편과 그냥 들어갔어요!! 

 

 

대만 우육면집에 왔으니 베스트 메뉴를 먹자하는 마음으로 

저희는 우육도삭면과 수정달만두를 시켰어요!! 

기대 기대 하며 주문을 넣었지요!!! 

 

저희는 토요일이었는데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종로는 확실히 평일에는 북적이는데 주말은 다른데 비하면 한가한거 같아요 

우육면은 정말 주문하고 5분도 안되서 엄청 빠르게 나온것 같아요 

주문하고 반찬 세팅해 주고 물 한모금 먹었는데 

메뉴 등판!!

그러나!! 딤섬은 자그마치 20분이나 걸렸떠요 흐어어어 

주변을 보니 딤섬은 저만이 아니라 엄청 늦더라구요 흐규 흐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육면은 넘나넘나 맛있어서 

다용서 되었어요 

중국스러븐 국물빛깔 ㅎㅎㅎ 맛도 그대로 여서 좋더라구요

매콤하면서도 특유의 향히 적당히 감돌아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뽑은 듯한 면발이 마치 우리나라 수제비같이 쫀득 쫀득 해서 좋더라구요 

완면했어요!! 면만 먹으니 딱 아쉽더라구요 

역시 딤섬은 시키길 잘했다며 남편과 서로의 주문을 칭찬 칭찬 

 

그리고 기다림 끝에 만난 딤섬~

부추새우 딤섬~~정말 넘나 오랜만에 만난 딤섬이라 

그 쫀쫀하고 얇은 피가 마싰더라구요 

생각은 생으로 얹어 먹는게 훨씬 맛있는데 여기는 오래 담가놔서 생각을 얹어먹으니 

좀 짜서 저는 그다음부턴 그냥 콕콕 찍어서 먹어썽요 

 

가격도 우육면 8900원에 딤섬 7000원이라 

저는 가격도 만족하며 먹었어요!!

 

대만 현지맛 그리운날 대만우육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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