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제주도여행 제주 성이시돌 목장 우유아이스크림

옆집언니 2022. 1. 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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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러번 왔으면서도 

성이시돌목장을 들어보긴 했는데도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던것 같아요

그러다 이번 제주도여행은 계획대로 못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젠이 없어서 오름을 못가고 

주차를 잘못해서 못가고 막 이러다보니 

가려고 했던 곳을 못가다보니 우린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유명한 곳들 중에 제주도하면 다 알려주는 곳들중에 

안가본 곳을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던 곳이긴 해요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성이시돌목장은 

여기만 가겠다라는 생각으로 가는 곳은 아닌것 같아요 

볼거리가 많지 않고 오히려 눈이 왔거나 가을같이 

시즌성에 맞게 하얗거나 혹은 알록달록 가을색깔이 덧입혀 졌을땐 너무 이쁠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아무시즌도 아닌 초록 초록한 날엔 

그냥 초록 초록한 목장이었던것 같아요 

 

 

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기는 했어요 

초록 초록한 광경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것은 인정!!

 

말들도 있고 

앙증맞은 비닐 하우스도 있어서 추으면 들어가도 되요 

그런데 솔직히 지금 시국이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저는 개인적으론 저기에 들어가게 안되더라구요 

몇몇 가족분들이 들어가서 있는데 아차 싶더라구요 

아..정말 코로나가 뺏어버린 소소한 여행의 행복!! 뭔가 자꾸 고민 해야하는

이런 마음이 속상 하긴 했어요!! 

입구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테쉬폰이 보여요 

2000년부터 내려오는 건축 양식이라고해요

오래도록 건물 형태를 유지할 수있는 건축기법이라고 하니 

더 눈이 갔던것 같아요.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성이시돌목장을 방문한 목적과 이유라면 

그저 아이스크림이었던것 같아요 

아마 아이스크림 매장이 없었다면 섭섭했을 만큼 혹은 

올 이유를 만들지 못할만큼 독보적이긴 해요 

물론 이걸 먹으러 굳~~~~이 올필욘 없겠지만 

즐거운 여행이기 때문에 

먹는건 무조건 행복이기에 

여행길에 아이스크림 하나쯤은 먹어줘야~ 

조은거 아니겠어요!! 

백미당도 좋아하고 파스테르도 좋아해서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어요 

다만 가격은 착하지 못한거

개당 5천원 이었지만! 

그럼에도 맛있게 먹으면서 

빠르게~ 성이시돌목장 구경은 끝냈어요!

 

성이시돌 목장은 다른 여행지로 가는 길목에 

한코스로 넣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산책하기에 좋은 

10-15분이면 다 보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으므로

여행지 중간에 지나가는 산책 코스로 

넣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여행에서 모든 계획이 완벽할수 없으니 

비상시에 대비한 

잠깐의 쉼! 여유를 누리는 비상코스로! 

괜찮았어요^^

 

여행은 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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