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메밀국수 먹기 있기 없기?
메밀국수 땡길땐 광화문 미진으로 가세요
아마 제 포스팅에 면과 떡볶이 포스팅이 많을거여요
그동안 블로그도 안했는데
최근에 다시 해봐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다시금 주섬 주섬
포스팅 중이랍니다.
사진첩을 보는데 역시나 탄수화물 잔치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최근 2-3개월은 다이어트 한다고
줄였는데요 정체기가 와서 다시금 저는 탄수화물과
거리두기를 하지 못하고 밀접초을 하고 있다지요
이 판을 받아들고 어찌 안먹을수가 있을까요!!
저판 모밀의 비밀은
한판이 아니라는거죠 미진의 최고의 매력은
배터짐!! 두판을 준다는거죠!! 판모밀이 두판을 주는데 팔천원이라니요!!!
솔직히 저는 최근엔 저만 쉬고 있다보니 혼자가는 일이 많은데
가장 아쉬운건 다른 메뉴를 같이 못먹는다는 거여요
다른 테이블은 2-3명씩와서 보쌈도 시키고 묵채도 시키고
전병도 시키던데 꼴깍!! 침을 삼키며
저의 메밀두판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판모밀 육수에 진짜 갈은무를 정말 엄청 넣거든요
그런 저를 보고 남편이 그게 무슨 짓이냐며
그냥 무를 통째로 먹는거지 그게 뭔맛이냐고 하는데
저는 무를 거의 소스를 다 채울 정도로 넣고 (죄송합니다. 사장님)
그래서 거의 테이블의 무를 제가 다 먹죠 T.T
와사비 듬뿍에 김가루 이빠이 넣어서 먹어요
남편은 손사래를 치는 저만의 레시피
보이시나요 저의 판모밀 육수 제조 현장
판모밀 육수는 갈색인데
색깔이 하얗게 된거 ㅎㅎ 남편이 기겁할만도 한데
저는 저렇게 먹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미진을 자주 가는이유도 저는 제 취향데로
무엄청 넣어서 먹을수 있는게 젤 좋더라구요
다른데 가면 대부분 소접시에 한스푼 띡 담겨져 오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론 미진의 단무지나 열무김치는 잘 안먹는 편이긴해요
메밀국수 맛 그대로가 더 좋더라구요
열무김치도 매일 담그시는지 확 익은적이 없다보니
저는 바싹 익은 새콤스런 열무를 좋아하거든요
그럼에도 저는 미진 너무 좋아요
팔천원에 판모밀을 두판 먹을수 있어서
이거 먹고 나면 먹는 순간엔 엄청 배가 불러요
다만 면은 정말로 눈깜작할 사이 소화가 된다는 슬픈 사실!!
지방이나 지역마다있는 전문 메밀소바집을 가면 참좋겠지만
서울 메인에서도 즐기고 싶다면
저는 가성비 좋은 광화문 미진 추천해봅니다.
'방방곡곡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카페 천안 교토리 카페 일본 교토가 그리울때 가기 좋아요!! (4) | 2021.10.04 |
---|---|
천안 맛집 즉석떡볶이 먹고싶은날! 빼미떡볶이 (2) | 2021.10.01 |
백종원 골목식당 숙대 오복함흥냉면 (0) | 2021.09.27 |
통영맛집 통영여행가면 멍게비빔밥 수정식당 (2) | 2021.09.26 |
제주도 카페 오늘의 바다 뷰맛집 커피 맛집 (0) | 2021.09.22 |